영동군체육회 진행… '2018 봄 우리나라 걷기여행 축제, 전국 10곳'중 한 곳으로 선정된 영동군

▲ 영동군체육회는 5월 12일(토) 영동군 송호관광지에서 ‘2018 양산팔경 금강 둘레길 걷기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2018 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10곳선정 포스터다.

【영동=서울뉴스통신】 문병철 체육전문기자 = 영동군체육회는 오는 12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2018 양산팔경 금강 둘레길 걷기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봄 여행주간(4월28일~5월13일)을 맞아 전국 10곳에서 진행하는 '2018 봄 우리나라 걷기여행 축제'에 영동군이 선정되면서 이루어졌다.

'양산팔경 금강 둘레길 걷기축제'는 친환경 관광 소재를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유명 걷기여행길 행사를 공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지자체에 지원하는 전 국민 걷기여행 붐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금강 둘레길 걷기행사는 영동군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가가능하며, 코스는 약 5.5km로 송호관광지 솔밭 출발-여의정-봉곡교-강선대-함벽정-봉황대-수두교-금강수변공원-송호관광지 돌아오는 코스로 120분정도 소요된다.

행사출발전 국악 공연과 몸풀기체조 진행후 걷기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영동군체육회 전화접수(043-745-8001·043-740-3880) 문의하면 된다.

영동군체육회 전재현 사무국장은 "봄을 맞이해 양산팔경 금강 둘레길 걷기축제를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전 국민의 걷기여행붐 조성에 함께 동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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