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경기상상캠퍼스 ‘M3’가 ‘2018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에서 준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0일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대상으로 선정된 경기상상캠퍼스 융·복합 문화 플랫폼 ‘M3’는 1987년 건립되어 옛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의 대형 강의실로 사용되던 건물이다. 서울대학교가 관악캠퍼스로 이전되고 13년간 방치된 건물을 경기문화재단이 위탁운영하며, 경기도와 전반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건물을 재사용을 결정하여 ‘M3’를 조성했다.

‘M3’는 ‘시민들을 위한 실험 공간이자 오픈 플랫폼’이란 콘셉트로 리모델링되었으며, 문화 공유 플랫폼을 제공하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우수한 리모델링 프로젝트로 침체되었던 지역의 분위기를 변화시켰다.”며 “뜻 깊은 공간에서 시민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플랫폼으로 꾸려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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