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2019년 장애인 체육계에서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민선 7기 새로운 경기의 장애인 체육에 대한 중점사항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는 문화. 체육활동 기회마련과 시군별 체육관 유니버설 체육관으로 전환하도록 지원(도지사 공약사항 포함)> 하는 사업입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그 원년이 아닌가합니다. '체육은 치료다' '체육은 재활이다'라고 합니다. 그럼 좀 더 많은 장애인이 체육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상시적으로 이용가능하고 접근성이 높은 공간(체육시설)을 확보 해나가야 합니다. 현재 시군에 있는 공공체육시설을 장애인이 언제 어느 곳에서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 편의성이 갖추어진 시설확보가 우선 되어야합니다."

- 2019년도 중요사업은.
"재가 장애인 체육활동 (생활체육 프로그램 다양화 및 운영의 내실화),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하는 체육을 통한 장애인식개선, 직장운동부 확대 운영,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 가맹단체 및 시군체육회 조직정비 및 시스템화를 통한 안정적인 조직운영, 통합체육을 위한 학교별 스포츠클럽 활성화 / 특수교육대상학교 어울림 대회 확대입니다.

- 2019년도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준비사항은.
"종합우승은 이어갈 것입니다. 서울시에서 경기도소속 우수선수 영입에 총력을 기우리고 있다는 정보가 있으나, 우리 도는 2018년도부터 전문체육의 장기적 마스터 플랜에 따라 동호인 등 생활체육을 통한 선수발굴과 체계적인 훈련을 통한 선수관리 및 우수 신인 선수를 발굴하겠습니다. 또한 전 종목 출전을 통한 다 득점 획득하겠습니다."

-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은.
"언제어디서나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 마련하겠습니다. 시설이용 극대화 및 반다비 체육관 유치를 지원하겠습니다. 다양한 유형별 장애에 대한 프로그램 개발하겠습니다. 시군 장애인체육회와 종목별 단체를 중심으로 한 공모사업을 확대하겠습니다. 장애인 복지단체와 연계한 어울림 대회 확대를 하겠습니다. 장애인 스포츠 이용권 강화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 끝으로 도민께 드리는 말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장애인 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는 비장애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운동선수'입니다. 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의 금메달과 비장애인 올림픽 금메달이 다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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