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론과 중앙당 평가에서 누락…충주더민주지역위원장 대행, 심기보 충북도의회 부의장

【충북세종 취재본부=서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가 충주지역위원장 인선에 대해 보류 결정을 내렸다.

민주당은 28일 국회에서 당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심사를 마친 20개 지역위원장 추천 결과를 의결하고 지역위원장 인선안을 발표했다.

조강특위는 이달 안에 조강특위를 다시 열어 재심의를 한 후 최고위에 보고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월 9~11일 실시한 지역위원장 공모 접수 결과 지역위원장 공모에 강성우 전 충주시 중소상인연합회 사무국장과 권혁중 전 문체부 부이사관, 맹정섭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초빙교수, 신계종 한국교통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 한창희 전 충주시장, 우건도 전 충주시장까지 총 6명 등이 신청했다.

조강특위는 지난 17~18일 지역 실사와 당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여론을 수렴했다. 22일에는 중앙당에서 면접을 가졌다.

당분간 충주더민주지역위원장 대행은 심기보 충북도의회 부의장이며 충북도당 운영위원인 충주운영위원장의 체계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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