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서울뉴스통신】 이동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학부모들이 믿고 자녀들을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열린어린이집 10개소를 선정해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세부 프로그램 운영과 어린이집 운영전반에 이르기까지 부모들의 참여가 이뤄지는 개방성이 확보된 어린이집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공간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을 얻어야하며 지정 기간은 1년 단위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되면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과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을 받게 되며, 진천군에서는 열린어린이집에 매년 운영비 1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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