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내 노인시설 어르신과 가족 등 500명 참석
이날 기념식은 어버이 은혜와 경로효친 미덕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한 도종환 국회의원과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부위원장 등 시의원, 법인 내 3개 노인복지시설 생활 어르신 및 가족, 직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경기민요 등 9개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기념식에서는 효행자 및 장한 어버이 표창, 우수 직원 시상식,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가족편지 낭송 및 직원 큰절하기, 축사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한 시장은 “어려운 시절 고생하신 부모님들이 계셨기에 국가가 성장한 만큼 노인복지시설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따듯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청주노인요양원과 흥덕노인요양원은 2018년 장기요양(시설급여)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서청주노인요양원은 개관 이래 충북 최초 5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충북세종 취재본부 이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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