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 등 5대 분야, 13개 체험프로그램 운영

▲ 배우는 어린이 안전문화 체험캠프 <사진=이갑준 기자>
【청주=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 청주시가 10일부터 11일까지 ‘어린이 안전문화체험 캠프’를 연다고 전했다.

이 캠프는 청주체육관 일원에서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형성 및 안접습관 생활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과 관련된 5대 분야 (생활, 교통, 범죄, 자연재난)의 13개 다양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안전습관 생활화와 안전의식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관내 유치원 등 31개 기관,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청주시를 비롯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청원경찰서, 승강기관리공단, 시설물관리협회 등의 유관기관과 안전체험교육 전문기관 세이프인이 참여했다.

어린이 안전문화체험캠프는 첨단 IT 기술을 활용해 황사, 미세먼지 예방체험을 하는 VR 체험 프로그램, 그림책과 인형을 이용한 동화구연 등도 마련돼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참여와 흥미를 높여줬다.

또 특수 설계된 체험차량을 이용한 교통안전, 지진체험 및 자전거를 타며 배우는 자전거 안전교육 등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가 즐기면서 안전을 체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오늘 캠프가 어린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방법을 익힐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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