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한국은행이 전국 초·중·고 교사들의 경제수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19년 하계 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초등교사 40명 연수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중·고등학교 경제수업 담당교사 30명 연수는 8월 5일부터 8월 9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연수 장소는 서울 한국은행 본부다.

초등 교사 연수 내용은 경제·금융 관련 주요 이슈 및 이론, 체험형 경제교육 실습 및 시범 강의, 현장 체험학습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중·고교 교사 연수 내용은 경제·금융 관련 사례 중심, 통화·금융 전문 분야, 경제 현안 토론 수업 등으로 짰다.

이번 연수 참가신청은 21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다. 접수는 한국은행 홈페이지(http://www.bok.or.kr)를 통해 하면 된다. 선정결과 발표는 29일 오전 10시다.

앞서 한국은행은 서울특별시 교육청 교육연수원으로부터 '2019학년도 특수 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