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경계설정 마을전경 사진 제공 민관 소통강화

【제천=서울뉴스통신】 이동주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지난 해 1월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천지사와 공동작업을 걸쳐 시작한 '백운원월2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이달 13일 공고 절차를 걸쳐 신 지적 공부로 대민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실제의 토지현황에 맞춰 지적공부를 작성하기 위해 현지측량, 소유자 의견반영 및 경계결정위원회 의결을 통해 경계를 확정했으며, 지난 16일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걸쳐 토지면적 증감분에 대한 조정금을 결정하고 6개월간에 걸쳐 토지 소유자별로 조정금 정산작업이 이뤄진다.

이번에 확정된 '백운원월2지구'는 제천시 백운면 원월리 23번지 일원으로 970필지 3490만362.7㎡가 해당된다.

토지소유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사업완료와 동시에 지적공부와 일치하도록 무료 등기촉탁이 진행되며, 올해 완료된 사업지구부터는 사업지구 전경(항공) 사진을 마을별로 촬영·제작하여 제공하는데 이로 인하여 토지소유자간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자긍심 고취로 민·관 양방향 소통이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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