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난취약시설 현장점검 모습.
【화성=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경기 화성시는 5월 27일부터 6월 14일(3주간) 재난취약시설 166개소를 대상으로 호우, 강풍 등 우기철 자연재해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재난취약시설을 사전점검·관리해 위험요소 제거하기 위한 장마철 대비 재난취약시설 현장점검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고위험 시설, 국가안전대진단 점검결과 지적사항 발생시설 등에 대한 민간전문가가 외관형태를 관찰하고 장마철에 발생할 수 있는 붕괴 등 위험요인과 안전상 문제가 있는 손상·결함사항 등 시설물 위험요인을 확인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공공시설은 3개소가 예산확보 완료 및 보수·보강 진행 중에 있고 민간시설 17개소는 점검결과 통보 및 이행여부 확인 중이며 대형공사장 15개소는 준공 또는 사용승인이 나지 않아 점검이 이행되지 않았다.

고광록 안전정책과장은 “장마철은 자연재해에 가장 취약한 시기”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사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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