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서울뉴스통신】 이동주 기자 = 충북 제천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지원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지난 달 30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 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은 CCTV 통합관제센터를 기반으로 도시의 긴급하고, 스마트한 정보를 유기적으로 연계를 할 수 있는 사업이며 총 12억원(국비 6억 원, 시비 6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112긴급영상 지원, 112긴급출동 지원, 119긴급출동 지원, 재난상황긴급대응, 사회적 약자(아동, 치매환자 등) 지원 등 긴급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를 통해 시민의 안전서비스 확대가 기대된다.

납치, 강도, 화재, 재난 등 사건발생 시 신고자 인근의 CCTV 영상을 즉시 충북지방경찰청과 충북소방본부 상황실로 전송을 통한 긴급상황 대처가 가능하고,경찰관, 소방관이 현장상황을 사전 인지 뒤 대응을 할 수 있게 되는 등 안전분야의 스마트화가 추진된다.

통합플랫폼은 향후 제천시가 스마트 도시로 도약 할 수 있도록 기본 바탕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시민 생활 전반적인 분야의 '스마트 화'(스마트 안전, 교통, 환경, 복지, 관광, 건강)의 추진이 예상된다.

제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도시 내 모든 상황을 관제, 통제, 처리가 가능한 ‘스마트도시 통합관제센터’로의 변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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