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12일 7박 9일 유럽 선진국가 교육현장 우수사례 벤치마킹

【대전ㆍ충남=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내달 4일부터 12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프랑스와 독일을 방문한다.

위원들은 출장기간 동안 프랑스에서는 혁신학교를 방문하고 운영현황 및 성과 등을 청취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 등 우수사례를 수집할 계획이다.

또 국립도서관과 유럽 최대 규모인 파리의 과학산업관 등 교육관련 시설에 대한 현지시찰을 실시한다.

아울러 독일에서는 뮌헨 청소년센터의 운영 현황과 실태를 파악해 우수한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고 주 단위 교육자치를 시행하고 있는 뉘렌베르크 시청의 교육정책, 평생교육, 특색사업 등 시책 사례를 수집하고 교육정책 발전방향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독일 오버우젤에 있는 대안학교를 방문해 교육과정, 운영사례 등을 청취하고 자료 수집할 예정이며 듀이부르크의 직업학교를 방문한 가운데 교육현장을 견학하고 교육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단장을 맡고 있는 문성원 의원(부의장·대덕구3)은 “이번 공무국외 출장은 유럽 선진도시의 수범적인 교육정책 자료 수집과 우수사례에 대한 현장 중심의 벤치마킹을 통해 발전적인 정책대안 제시 등 의회의 역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출장목적 달성과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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