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학교와 신흥고등학교 체육관에서

▲ 3대3 농구대회 <사진=이갑준 기자>
【충북ㆍ세종=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 청주시가 후원하고 청주시체육회와 청주시농구협회가 주관하는‘제13회 직지배 전국 중·고·대 3대3 농구대회’가 9일부터 이틀간 서원대학교와 신흥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 103팀(중등부 36팀, 고등부 37팀, 대학부 30팀) 총 400여 명의 중․고․대학생들이 대거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 最古의 금속활자본인 직지를 널리 알리고자 청주에서 처음 시작해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3대3 농구 열기가 현재와 같지 않던 2007년 청주에서 시작해 지금은 한국을 대표하는 3대3 대회로 성장해 더욱 뜻깊다.

개회식에 참석한 김항섭 청주부시장은“3대3 농구는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의 정식 종목 채택에 이어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도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그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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