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 교사가 어우러진 힐링 공간을 찾아서

▲ 아름다운 하모니 교과축제 <사진=이갑준 기자>
【충북ㆍ세종=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 충북상업정보고등학교(교장 권오석)가 20일 오후 1시 30분 교내 진로 활동실에서 교과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공동체별 수업 나눔과 토론을 통해 수업 방법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전문적학습공동체별로 1년 동안 수업에 활용한 자료와 학생들의 수업 결과물들이 전시되었다. 특히, 어문학영역과 자연·탐구생활, 예체능, 컴퓨터, 물류·경영, 회계·ERP, 사무·금융 등 보통교과와 전문교과가 함께 이루어진 7개의 공동체로 운영되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행사를 준비한 김경희 연구부장은 “전문적 학습 공동체별 교사들의 선후배 교사 간 소통을 통한 공동체 상호 이해의 장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권오석 교장은 “무엇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행복한 교직문화의 정착과 공교육이 주도하는 학교 문화의 활성화, 나아가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 사회에 울림을 줄 수 있는 교육 가족의 현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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