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梨大 캠퍼스복합단지서…“바이오산업 발전에 큰 기여”

▲ 지난 23일, 인천시 박규웅 건강체육국장이 아시아생물공학연합체(AFOB)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빋고 있다.

【인천=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인천시의회 김희철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과 인천시 박규웅 건강체육국장이 아시아생물공학연합체(AFOB)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AFOB는 지난 23일 오후 서울 이화여대 캠퍼스 복합단지(ECC)에서 열린 YABEC 학술대회에서 AFOB 발전에 많은 힘을 보탠 김 위원장과 박 국장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위원장은 송도국제도시 11공구 바이오융합산업기술단지 조성 및 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등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벌여왔다.

박 국장은 AFOB 설립과 성장·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의 발판을 놓는 등 아시아 지역의 과학적 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AFOB는 아시아 유일의 생물공학 연합체로, 한국, 일본, 중국, 인도를 포함한 14개국의 다양한 학자들이 정회원으로 가입해있는 과학기술단체다. 인천시의 후원으로 지난 2008년 설립됐다.

또한, YABEC은 한국, 일본, 대만, 중국 4개국으로 구성된 AFOB 산하 학술대회로 지난 1995년 서울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회원국을 돌아가며 열리고 있다. 22~24일 사흘 동안 열린 이번 서울대회에는 각국 회원 160여 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