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자연·문화·역사를 주제로 선보이는 컬렉터블 시리즈…소중한 사람에게 주는 특별한 신년 선물

▲ (사진 제공 = 폴앤조엔컴퍼니)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245년 전통의 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 한국로얄코펜하겐㈜(지사장 오동은)이 2020년 새해를 기념하며 컬렉터블 시리즈에서 신제품 '이어 플레이트(Year Plate)' 2종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고 26일 전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이어 플레이트는 매년 덴마크의 자연, 문화, 역사와 관련된 새로운 주제를 모티브로 한정 출시된다.

로얄코펜하겐은 1908년, 빙앤그론달은 1895년부터 이어 플레이트를 생산해왔다. 일상에서 식기로도 쓸 수 있고 벽에 걸거나 테이블, 선반 등에 진열하면 훌륭한 인테리어 장식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 매년 새해에 수집가들의 기대를 모으는 제품이다.

로얄코펜하겐의 2020년 이어 플레이트는 '알란 타게슨(Allan Therkelsen)'의 작품으로 오래된 코펜하겐 대학 건물 위에 앉아 코펜하겐 대성당의 종소리를 감상하는 듯한 올빼미의 모습과 눈 덮인 도시의 모습을 담았다. 올빼미는 코펜하겐 사람들이 번잡한 시내 중심가를 지나 고요하고 웅장한 대성당에 모여있는 것을 관찰하고 있다. 지붕 위로 소복히 쌓인 눈 속에서 깃털을 감싸고 앉아있는 올빼미가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빙앤그론달의 이어 플레이트에는 덴마크 코펜하겐 로젠보르그 성에 있는 '왕의 정원'의 모습을 그려냈다. 정원을 뒤덮은 눈과 해가 지는 모습, 그리고 조용히 내리는 눈을 맞으며 나뭇가지 위에 앉아있는 작은 새가 그려낸 로젠보르그 성의 겨울 저녁 풍경에서 따스함을 느낄 수 있다.

(사진 제공 = 폴앤조엔컴퍼니)

신제품 이어 플레이트 2종과 함께 2020년 기념 플라껫과 피규린도 함께 출시된다. 2020 플라껫은 반짝이는 별 아래 스케이트를 타는 아이들의 활기찬 모습을 담아 냈으며, 피규린은 로얄코펜하겐 이어 플레이트에서 고요한 눈빛으로 코펜하겐 도심을 바라보는 올빼미의 모습으로 만들어졌다.

한국로얄코펜하겐 관계자는 "로얄코펜하겐의 이어 플레이트는 해당 연도에만 제품을 생산하고 주형을 파기해 생산 수량을 제한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소장 가치를 더하는 특별한 제품"이라며, "코펜하겐의 고요하고 아늑한 겨울 풍경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올해의 컬렉터블 시리즈를 신년 선물로 추천한다"고 전했다.

로얄코펜하겐의 '2020년 이어 플레이트' 2종과 플라껫, 피규린은 전국 로얄코펜하겐 백화점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날 수 있다. (02-749-2002, www.royalcopenhagen.co.kr)

(사진 제공 = 폴앤조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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