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 장애인 재활운동실 <사진=이갑준 기자>
【충북ㆍ세종=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가 지역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운동실을 운영한다.

재활운동실은 등속성 상·하지 운동기, 계단보행훈련기, 트레드밀 등 장애인을 위한 운동기구와 인지재활 및 소근육 운동을 위한 작업치료 도구가 갖추어져 있어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재활의지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재활운동실 이용대상은 흥덕구 관내 장애인이며 복지카드를 지참하고 흥덕보건소(강서보건지소) 재활운동실로 방문하여 등록한 후 이용하면 된다. 이용시간은 평일 9시에서 6시이며 비용은 무료이다.

지난해 재활운동실을 이용한 장애인은 3101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2월부터 기능적 재활운동과 순환운동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라며“앞으로도 많은 장애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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