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진료소 설치운영, 재난관리기금과 예비비 활용한 철저한 대응

▲ 영월군, 코로나19 대비 유관기관 대책 회의 가져
【강원=서울뉴스통신】 김영미 기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지난 11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코로나19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 회의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영월경찰서, 영월소방서, 영월교육지원청, 세경대학교에서 참석했다.

전미영 보건소장은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 기관에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개학을 앞두고 학교내 방역을 철저히 하고, 각종 회의나 행사 등을 연기하거나 자제해 주시고 대국민 예방수칙 홍보에도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중국, 동남아 등 해외여행 후 14일 이내 발열, 호흡기 증상 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또는 군보건소로 전화 상담을 먼저 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선별진료소 설치운영, 재난관리기금과 예비비 를 활용한 손소독제, 마스크, 방역소독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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