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 난 마스크 무단투기 하지 마세요"
김포시(자원순환과)는 아무 곳에나 버려진 마스크로 인해 환경미화원들이 수거하는데 많은 힘이 든다면서 사용한 마스크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히려 마스크를 남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것이 전염예방에 더 효과적이라며 집 밖에 버리는 등 지나친 과민반응은 불필요하다고 밝혔다.
시는 내 집에 바이러스를 들이지 않겠다는 왜곡된 인식으로 도시미관과 청결 훼손이 우려되는 만큼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며, 적발 시 폐기물관리법에 의거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시민들의 인식개선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인천 취재본부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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