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ㆍ세종=서울뉴스통신】 박선영 기자 = 충북도는 코로나19 관련하여 지난 3월 1일 이후 해외 여행자 및 해외 유입자에 대하여 지역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무료 진단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확진자 대부분이 해외 입국 관련 인원으로 앞으로 방역의 중심을 해외입국자로 옮겨야 한다는 우려 목소리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3월 26일 0시 기준 해외 입국자 확진자 수는 284명으로 신규 확진자의 절반에 이르고 있고 우리도의 해외유입 확진자 수도 3명(금일 기준)에 이르고 있다.

이에 도는 지난 3월 1일 이후 해외여행자 또는 해외 유입자를 대상으로 무료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를 통한 방역 강화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되어 시군에서 긴급재난문자 발송 또는 읍면동 이·통장 등에 통보 등 안내를 통하여 진단검사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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