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화 오작동 10분간 꺼져

2014-09-21     디지털뉴스팀
▲ 사진=2014 인천 아시안게임 공식홈페이지

[서울뉴스통신=디지털뉴스팀]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 설치된 인천아시안게임 성화가 약 10분 간 꺼지는 소동이 벌어졌다.

20일 밤 11시 40분쯤 아시안게임 성화가 온도 센서의 오작동으로 꺼졌다.

이에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조직위)는 인도 뉴델리와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한 뒤 보관해온 불씨를 이용해, 10분 뒤인 밤 11시 50분쯤 성화를 다시 점화했다.

조직위 측은 "성화대 내부 수조 온도가 올라가면서 센서가 오작동해 성화가 꺼졌고, 센서를 교체하고 급수량을 늘려 수조 온도를 낮추는 등 재발 방지 조치를 마쳤다"고 밝혔다.

한편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아시아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인천 서구 아시아드경기장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