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AC밀란 데뷔골 작렬..'부활 알리나?'
2014-09-24 이준엽 기자
[서울뉴스통신] 페르난도 토레스(30)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에서 데뷔골을 터트렸다.
토레스는 지난 24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카스토 카르텔라니 구장에서 열린 엠폴리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골을 터트리며 세리에A 데뷔골을 신고했다.
이날 엠폴리에 전반 21분 만에 2골을 내주며 끌려가던 AC밀란은 전반 43분 토레스가 완벽한 헤딩골을 선보이며 팀에 귀중한 추격골을 선보였고, 후반 들어 일본의 혼다 케이스케가 동점골을 넣는 맹활약 속에 엠폴리와 무승부를 거뒀다.
앞서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첼시에서 세리에A AC밀란으로 이적한 토레스는 골과 함께 그간의 부진을 떨쳐내며 부활을 알렸다.
한편 AC밀란은 오는 28일 AC체세나와 대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