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겨울철·연말연시 대비 안전점검의 날 행사 열려

2011-12-08     서울뉴스통신
제189차 안전점검의 날(12.8)을 맞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및 재난취약시설 점검이 실시된다.

이번 행사는 대형 화재, 가스, 전기 안전 및 내집 내점포앞 눈치우기 홍보 등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사고예방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되었다.

부산시는 12월 8일 오후 2시 연제이마트 및 거제시장에서 재난안전네트워크회원, 지역자율방재단,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캠페인을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안전점검 생활화로 겨울을 따뜻하게 보냅시다’ ‘화재예방의 생활화’ 등의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두르고, 소화기 사용, 비상구 확인,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및 내집 내점포앞 눈치우기 등 생활 속 안전 실천요령이 담긴 홍보물 등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50분까지 연제이마트, 거제시장을 대상으로 재난취약시설 표본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시 재난안전담당관실 직원 및 민간전문가로 구성되며, △승강기의 비상운전 작동상태 △소방시설 상태 △위험물질 관리의 적정성 △피난·소화통로 확보 △시설물에 대한 방화관리 및 안전사고 대비 상황 △유사시 긴급대피시설 확보 및 기능유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한편, 각 구·군은 자체계획을 통해 캠페인 및 시설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기관장이 관내 다중이용시설 1개소 이상을 방문하는 등 관내 안전관리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