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 칸 레드카펫 첫 걸음마

로레알파리 초청 칸영화제 참석

2012-05-21     김카라 기자

미국 드라마 로스트의 히어로인 ‘월드스타’ 김윤진이 프랑스 칸에 간다.

21일 프랑스 뷰티브랜드 로레알파리에 따르면 김윤진은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로레알파리의 초청으로 오는 25~26일에 세계적인 배우 공리•아이쉬와라 라이•앤디 맥도웰, 슈퍼모델 도젠 크로스 등과 함께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김윤진은 22일 한국을 출국해 프랑스 파리에서 이틀간 공식 일정을 소화한 뒤 25일 니스공항을 통해 칸으로 이동, 로레알파리 뷰티 화보 촬영 등에 나선다.

이어 이날 오후 7시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이 감독하고 로버트 패틴슨이 주연한 경쟁부문 진출작 ’코스모폴리스’ 시시회에 참석한다. 김윤진은 이 영화 시사회 참석을 위해 ’팔레 데 페스티벌’ 극장 앞 레드카펫을 생애 처음으로 걷게 된다.

또한 김윤진은 이날 오후 6시15분 경쟁 부문에 진출한 미국 신예 감독 제프 니콜스의 ’머드(mud)’ 시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팔레 데 페스티벌 극장 앞의 레드카펫 위에서 다시 설 예정이다.

로레알파리는 이번 영화제가 진행되는 약 2주 동안 ’뷰티 아티스트리 팀’을 운영한다.
메이크업•헤어•스킨•네일•패션까지 5개 분야 10명으로 구성된 아티스트들은 칸영화제에 참석하는 세계적인 배우와 스타들의 뷰티와 스타일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책임지고 레드카펫 위에서 이들의 뷰티와 스타일룩을 연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