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신한 PWM 서울센터 1호점 개점

2011-12-14     서울뉴스통신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은 13일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소재 대한상공 회의소 9층에 ‘신한 Private Wealth Management(이하, PWM) 서울센터’ 1호점을 열고 영업을 시작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신한금융지주회사 한동우 회장을 비롯해 신한은행 서진원 은행장, 신한금융투자 이휴원 사장 등 그룹 관계자와 고객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한 PWM 서울 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의 자산관리 전문 직원들이 Co-location해서, 기업오너나 초고액자산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가업승계나 재산상속, 증여 등과 같은 종합자산관리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또한, 그룹차원의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 제공 센터인 IPS※)(Investment Product & Service_그룹 투자상품 서비스센터)의 지원을 받아 고액자산가 고객들에게 차별화되고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동우 회장은 올해 초 취임 직후 “내년에 그룹차원의 새로운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여러차례 언론에 얘기할 정도로 Wealth Management 에 많은 관심을 쏟아왔다.

이처럼 한 회장이 Wealth Management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유는 그 동안 여러차례 국내 금융기관들의 자산관리 서비스의 현실과 수준을 체험하고 개선 의 필요성을 강하게 느꼈기 때문이다.

특히, 한 회장은 “그 동안 금융기관들이 자사의 수익성을 우선시한 자산관리 서비스에 집중해 정작 중요한 고객의 신뢰를 얻는데 소홀했다”며, “앞으로 새롭게 설계할 자산관리 서비스 모델은 회사와 고객이 상호 Win-Win할 수 있는 구조를 짜는 것이 핵심이다”라고 강조해 왔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에 그룹 차원에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새로운 WM사업모델을 설계한 만큼, 내년에 고객들에게 차이가 아닌 차원이 다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오늘 개점한 ‘신한 PWM 서울센터’에 이어 이달 안에 강남과 광화문 지역 등 고액자산가 밀집 지역에 Private Wealth Management 센터 세 곳을 추가로 개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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