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양성평등 교육 강사 워크숍 개최

2011-12-14     서울뉴스통신
대전시는 13일 오후 2시 시청 세미나실에서 양성평등 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2011 양성평등 교육 강사 워크숍’을 강사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김희은 여성사회교육원장의 ‘양성평등 교육의 쟁점’과 임정섭 충남대인재개발원팀장의 ‘오감만족 강의기법’이란 주제로 강의가 진행돼 양성평등 교육 강사의 전문성 및 강의 실전능력을 배양시키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에서 위촉한 양성평등 교육 강사는 성차별적 의식을 전환하고 양성평등 의 문화 확산을 위해 중·고등학교 및 여성친화기업, 군부대 등을 직접 찾아가 양성평등에 대한 이론과 시청각 교육을 병행해 실시해 학교와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세희 시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지난 2003년 전국 최초로 양성평등 헌장을 제정해 양성평등 실천방안을 마련해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양성평등 수범도시 대전’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양성평등 순회교육 대상자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관내 중고교생 및 교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까지 369개교 10만 8722명의 교육추진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는 81개교 2만 193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snakorea.rc@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