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여성·저출산정책 최우수기관 선정 발표
2011-11-29 서울뉴스통신
광주시는 2011년 한 해 동안 5개 자치구가 추진한 정책을 평가한 결과 여성정책분야에서는 최우수 서구, 우수 북구, 저출산정책분야(3개 항목)에서는 최우수 동구, 우수 남구가 각각 선정됐다.
주요 평가내용으로 여성정책분야는 △여성친화도시 추진 △성별영향평가 △여성사회참여 △여성권익증진 △청소년유해업소 지도단속 △기타 여성정책 우수사례 등 6개 부문 17개 항목이며, 저출산정책분야는 △출산장려 공통사업 증감률 △자체 출산장려 우수사업 △출산장려 시민인식 개선 등 3개 항목이다.
서구는 여성정책분야 중 ‘성별영향평가추진’과 ‘여성권익증진’ 부문에서, 동구는 ‘출산장려 자체 우수사업’ 항목에서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 최연주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올해 5개 자치구가 여성정책과 저출산대책분야에서 시정에 적극 협조해 ‘여성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를 건설하는데 큰 기여를 했고, 특히 여성친화도시 지정과 가족친화기관 인증 등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며 “향후 전국적으로 특화된 여성친화도시 광주를 만드는데 시와 자치구의 협력관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월1일 광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수상기관에게는 상패와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