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인천 적수 현상 피해 학교에 생수 지원
생수 0.5ℓ 3만 병, 학교 10곳에 전달…"수송 물류기업 특성 살려, 국내외 재난 현장 구호품 지원"
2019-06-20 이상숙 기자
대한항공은 19일 인천시 서구지역 수돗물 음용 불가 판정 피해 학교에 생수 1천 박스(0.5ℓ 3만 병)를 긴급 지원했다고 20일 전했다.
전해진 생수는 피해지역 학교 10곳(초/중/고 각 3곳, 유치원 1곳)에 전달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구호품이 피해 지역 학생들이 안전하게 커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글로벌 수송 물류기업의 특성을 살려 이 외에도 △ 2018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라오스 댐 사고, 강원도 산불 △ 2017년 포항 지진, 페루 홍수 △ 2016년피지 싸이클론, 미얀마 홍수 등 국내외 재난 현장에 긴급구호품을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