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시민사회단체연합, ‘유정복 후보로 좋은 후보’ 선정

유 후보, “명예스럽고 어깨도 무겁다”

2020-04-06     이창호 기자
▲ 범시민사회단체엔합 유정복 후보 좋은 후보 선정

【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전국 25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이뤄진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은 유정복 미래통합당 인천 남동갑 후보를 '21대 국회의원 선거 좋은 후보로 선정했다' 고 6일 밝혔다.

이갑산 대표 등 범사련 간부들은 이날 유정복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이번 총선에서 길을 잃지 않고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유권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시민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 이라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갑산 대표는 "코로나19 등으로 깜깜이 선거가 되고 있어 어느 때보다도 유익한 활동이 될 것" 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단체는 좋은 후보 선정 다섯 가지로 국민과 나라의 이익을 계파의 이익보가 소중히 하는 후보, 특권을 내려놓고 국민의 종복이 되고자 하는 후보, 헌법적 가치와 철학에 투철한 후보 등이라고 말했다.

유정복 후보는 "좋은 후보로 선정돼 영예스럽고 한편으로 어깨도 무겁다" 며 "남동과 인천의 발전을 가져오며 시장경제를 살리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키는데 온 힘을 쏟을 것" 이라고 다짐했다.

범사련은 내부 소속 단체장들의 추전과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절차를 거쳤으며 후보 선정은 범사련 산하 유권자운동본부가 주관했다.

이 단체는 대표적 중도 보수성향의 시민운동단체로서 교육, 복지, 환경, 소비자, 문화예술 등 12개 분야 250여 시민단체로 구성됐다.

또 그동안 각급 선거 때마다 좋은 후보를 선정하여 유권자들의 변별력에 도움을 주는 유권자 운동을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