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1분기 공공분양주택 1만 가구 공급
이달 말 남양주왕숙 등 2,000가구 사전청약
2022-02-15 이원상 기자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원상 기자 = LH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부동산 시장 안정세 지속을 위해 올해 1분기에 주택 1만여 호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분기 공급 대상주택은 지난 1월에 공급한 물량을 포함 총 1만31호이고, 1월 2,679호 2월 4,913호, 3월 2,439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이 각각 시행된다.
주택 유형별로는 분양주택 4천238호, 건설임대주택 5천793호가 공급된다.
또 건설임대주택은 △행복주택 2천371호 △통합임대 1천181호 △국민임대주택 1천112호 △영구임대주택 613호 △신혼희망타운 516호이다.
LH는 올해 공공분양 및 임대주택 15만호를 공급할 계획이며, LH가 공급한 공공택지에 건설되는 민간주택 사전청약 물량까지 합하면 공급물량은 총 18만호 수준이다.
특히 이번 달 말부터는 2022년 공공분양주택 사전청약을 실시한다.
1차 사전청약 대상지구는 남양주왕숙, 남양주왕숙2, 인천계양, 인천가정2이며, 4개 사업지구에서 총 2천여호를 공급한다. 또 오는 3월에는 2차 사전청약을 통해 인천영종, 평택고덕에서 1천여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이달 중으로 연간 주택공급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며 올해에도 부동산 시장 안정과 보다 촘촘한 주거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