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박영한 중구의원, 서울 중구청장 출마 "잃어버린 4년, 희망 중구 되찾겠다"
박영한 중구의원, 구청장 출마 기자회견 및 현판식 열어 국힘 중구청장 예비후보 총출동, 본격 경선레이스 예고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편집자주] 2022년 6월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D-64일 남았다. 20대 대통령선거 후 전국 각 지역에서는 시·도지사를 포함한 광역 기초단체장, 광역 및 기초단체 의회의원, 시도교육감 등에 출마하는 예상 후보군들의 이름이 본격적으로 오르내린다. 특히, 올해 지방선거는 지방자치부활 30주년의 해를 맞아 작년에 통과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본격 시행되는 첫 해다. 자치분권에 대한 열망이 높아진만큼 이번 6.1 지방선거에 전국민적 관심이 집중된다. <서울뉴스통신>은 선거에 참여하는 후보자들을 만나 출마의 변을 차례로 취재한다.
박영한 국민의힘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구청장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박영한 예비후보(현 중구의원)는 28일 오전 11시 약수역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중구청장 출마를 선언하면서 “한결같이 중구와 중구민 그리고 정당을 꿋꿋히 지켜온 사람으로써, 오랜 현장활동 경험으로 중구에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아는 사람은 본인밖에 없다”고 밝혔다.
박영한 예비후보는 “잃어버린 4년의 중구를 활기차고 행복한 중구로 돌려드리기 위해 겸손한 자세로 경륜과 품격, 그리고 열정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영한의원(중구청장 예비후보)는 “선거철만 되면 나타나 구민을 현혹하는 철새정치인이 아니며, 실패한 구정을 반성하지 않고 또다시 구민을 속이고 선거에 나서려는 뻔뻔한 단체장이 아니다‘라고 밝히면서, 중구발전 청사진을 내놨다.
우선 박 후보는 사건사고 없는 최고 안전중구, 어르신을 섬기는 최고 효행중구, 최고의 명품교육특구,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 중구, 구민과 청년을 우선하는 최고 일자리 중구를 반드시 만들겠다는 약속을 했다.
더불어, 그는 만65세 모든 분 어르신 공로수당(영양더하기) 단계적 월 30만원 지급, 초·중·고 엄마문화힐링수당 월10만원 신설, 청년 취업지원 수당과 입영비 지원, 학교운동장 지하 주차장 건립,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준비물 걱정 없도록 지원, 사교육비 걱정 없도록 최고 일타강사 초빙 중구교육방송 운영, 구민건강을 위한 최첨단시설 구립 힐링스파 건립, 다목적 행정복합 청사건립, 반려동물 놀이터 무료운영, 남산 최고 고도지구 해제, 서울시립병원 유치, 문화관광 3(먹, 볼, 살)거리 특구 조성 등 핵심공약을 발표하며,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박영한 예비후보는 “구민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만 있다면 아무것도 두려울 것이 없고 못할 것이 없다면서, 후회없는 현명한 선택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박영한 예비후보는 중구의회 2선의원으로 7년여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의회운영위원장, 행정보건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소관분야에서 의정 전반을 두루 섭렵한 전문가로써, 단국대 행정학석사, 동국대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국민의힘 중구성동구을 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대선에서는 윤석열캠프 중구성동구을 공동선대본부장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박 후보의 기자회견 및 현판식에는 국민의힘 경선주자인 임용혁, 정동일, 이창학 예비후보들이 참여해 현판식을 축하했으며, 공동 기념 사진도 촬영하는 등 단합된 모습도 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