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김인제 서울시의원, 구로구청장 출마 "주민 우선, '신(新)구로 경제청' 만들겠다"
김인제 시의원, 구로구청장 출마 공식 선언 김 의원, “경제를 강하게, 구로를 새롭게”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새롭게 앞서가는 구로, 김인제가 만들겠다”
김인제(더불어민주당, 구로) 현 서울시 의원이 ‘경제를 강하게, 구로를 새롭게’란 슬로건을 걸고 구로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인제 구로구청장 출마예정자는 31일 오후 서소문청사 2동 2층 서울시의회 출입기자실에서 출마의 변을 밝히며, “절박한 민생 현장에서 완전히 새로운 구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인제 구로구청장 예비후보는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들과 미팅에서 구로구 발전을 위한 3가지 정책을 추가로 내놨다.
우선 김인제 후보는 신구로 경제청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민관 경제 협력체제를 구축해 구로구 산업 골목경제를 활성화 시키며, 공무원 중심이 아닌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 취업 고용에 있어 구로구 주민들을 우선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한, 구청장 직속의 도시계획 신속 통합 TF팀을 만든다는 공약도 냈다.
더불어, “교육에서 예산이 중요하다”며 “구로구 내 아픈아이들이 없도록 100만원 이상 추가되는 치료비에 한해서 구청이 지원한다.(전입 2년 기준, 12세~18세)”는 공약도 냈다.
한편 김인제 시의원은 30일 배포한 출마선언문에서 ‘성장이 멈춘 사회, 뒤쳐진’구로로 남을 것인가, ‘새롭게 앞서가는 구로의 미래’로 나아갈 것 인가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새롭게 앞서가는 구로의 미래’를 위해 실천하는 혁신 구청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날 출마선언문에서 공개한 구로구민에 대한 약속은 △함께 성장하는 미래 구로 △사람이 숨쉬는 안전 구로 △고르게 발전된 균형 구로 △사람을 키우는 교육 구로 △민생을 지키는 복지 구로 △참여와 자치가 실현되는 구로 등 모두 여섯 가지다.
김인제 의원은 9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장을 역임하며 정치력과 정책역량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서울시의회 포스트코로나 대응과 민생안정대책 특별위원장으로 서울시 방역 현장을 총괄하며 서울시 위기관리와 대응능력에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인제 의원은 현재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발한 활동과 대한민국 국회, 서울특별시 등 22년간 쌓아온 역량을 총동원해서 새로운 구로, 주민의 삶을 돕는 ‘실천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인제 의원은 30일, 출마 기자회견에 앞서 새벽 인력시장과 전통시장을 방문 후 고(故)김근태 의장 기념도서관을 찾아 출마 의지를 다졌다고 전했다.
이날 고(故)김근태 의장 기념도서관은 민평련 소병훈(국회의원)대표, 우원식 국회의원, 인재근 국회의원 등이 김인제 구로구청장 예비후보와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