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아트센터 "40세 이하 무대 실험할 창작자 모집"
2023-06-13 최정인 기자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두산아트센터가 '두산아트랩 공연' 참여자를 모집한다.
두산아트랩 공연은 2010년부터 13년째 이어온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창작자 93개팀을 지원했다.
두산아트랩 공연은 '대한민국 국적의 40세 이하로 동시대 예술의 역할을 고민하며 새로운 실험을 시도할 공연 분야 창작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창작자에게 작품 개발비(1000만원)와 발표 장소, 연습실, 무대기술 및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쇼케이스, 워크숍, 리딩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작품을 발표할 수 있으며 장르 제한은 없다.
매년 정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창작자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작업 방향과 예술적 관심사, 작품 소개 및 개발 과정 등을 발표한다.
이를 통해 자신만의 창작 방식을 만들어 가고 이후 정식 공연으로 발전시킨다.
연극, 무용, 판소리, 음악 등 총 98편이 무대에 올랐고 최근 '오버더떼창: 문전본풀이', '클래스' 등이 정식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공모 접수는 오는 7월12일까지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이후 서류심사, 개별 인터뷰를 거쳐 8월 중 최종 선정되며, 해당 창작자의 작품은 내년 1월~3월 중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