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태·신성록·규현…'벤허로 완벽 변신' 중
2023-08-28 최정인 기자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뮤지컬 '벤허'의 연습실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뮤지컬 제작사 EMK 뮤지컬컴퍼니는 28일 뮤지컬 '벤허'에서 벤허역을 맡은 박은태·신성록·규현, 메셀라역을 맡은 이지훈·박민성·서경수의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배우들은 6인6색의 살아있는 눈빛을 보여주며 극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뮤지컬 '벤허'는 루 윌러스가 1880년 발표한 소설을 원작으로 '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담아낸 작품이다.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작곡가가 호흡을 맞춘 뮤지컬 '벤허'는 2017년 초연과 재연을 거치며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즈'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데 이어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화제성,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실감나는 전차 경주,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생생한 수중 탈출 장면 등 역동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볼거리가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공연은 오는 내달 2일부터 LG아트센터 서울 LG시그니처홀에서 공연한다.
한편, 이번 시즌에는 뮤지컬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등 완성도 높은 대작을 빚어낸 EMK가 제작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