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알컴퍼니, '40240 독도 소주' 17° 제로슈가 이어 '동해22°' 새로 출시
CU, 증류식 소주 '동해22°' 단독 출시 '독도의 날' 알리기 앞장선 유통가…후원까지 ‘독도의 날’ 맞아 증류식 소주 ‘동해22’ 출시
【구미(경북)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독도와 동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한 '독도 소주'가 출시됐다.
‘40240 독도 소주’를 만든 ㈜케이알컴퍼니가 지난달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프리미엄 소주 ‘동해22°(375mL)’를 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울릉도 해저 1500m에서 추출한 해양심층수 미네랄농축수를 첨가해서 만든 소주를 울릉도 저동항에서 만났다.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를 추구하는 여성과 술보다는 관계를 중시하는 MZ세대의 음주 문화를 반영, 케이알컴퍼니㈜농업회사법인은 맑은 독도소주 제로 슈가를 지난 2021년 삼일절에 출시한 바 있다.
지난 2021년 삼일절에 첫 출시한 40240 독도소주가 속초에서의 위탁 생산을 마감하고, 강원도 평창에서 갓 도정한 생쌀로 발효, 감압증류 과정을 거쳐 역삼투압처리한 순수한 물에 울릉도 해저 1500미터에서 추출한 해양심층수 미네랄농축수를 첨가해서 만든 소주다.
소주의 주 원료인 쌀은, 도정 후 산화되기 시작하며 7일후 영양이 파괴되고 15일후 영양과 수분이 증발하는 특성이 있다. 또한 도정률에 따라 쌀의 지방질이 발효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독도소주는 도정률 92% 이하의 갓 도정한 쌀을 사용한다.
독도소주 제로슈가는 쌀 증류주의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청랑감이 특징이며, 음주 후 아침이 편안하다. 또한, 2023년부터 주류의 열량과 영양성분 자율표시가 확대 시행됨에 따라 독도소주 제로슈가는 기존 제품에 비해 낮은 칼로리와 당류가 제로로 건강과 다이어트에 민감한 여성들이 안심하고 부드럽게 마실 수 있는 제품이다.
수출을 통해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와 K-드링크 소주의 우수함을 세계에 알림과 동시에, 부드럽게 마실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이다.
최근, 다양한 레시피를 제조하는 '믹솔로지 (Mixology) 트렌드에 맞추어 여러가지 음료와 같이 즐길 수 있는 것도 40240 독도 소주 17° 제로슈가의 장점이다.
한편, 지난달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는 이날 독도를 품은 바다 '동해(EAST SEA)' 명칭을 새긴 '동해 22'를 단독으로 출시했다.
동해 22는 울릉도 해저 1500m에서 추출한 해양심층수의 천연미네랄을 함유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다. 갓 도정한 쌀을 생쌀 발효 후 감압증류 방식으로 제조해 쌀 특유의 깊은 풍미와 깔끔하고 감미로운 맛이 특징이다.
패키징은 한글로 동해, 영어로 'EAST SEA' 철자를 활용해 넘실거리는 파도와 바람을 표현한 타이포그래픽 디자인이 적용됐다.
이 외에 BGF리테일 임직원과 CU 가맹점주로 구성된 '독도사랑 원정대'는 매년 독도를 방문해 독도사랑운동본부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독도 경비대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편의점 GS25는 '독도와 독도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문화 예술산업과의 이색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케이알컴퍼니 농업회사법인 관계자는 "독도가 있는 바다 동해는 일본이 외교력을 이용해 ‘일본해(SEA OF JAPAN)’로 표기하려고 호시탐탐 노란다"면서 "동해 및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동해2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