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 KLPGA 두산 매치플레이 3라운드 이정민에 부전승…16강 진출

【춘천(강원)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17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골프클럽(파72)에서 펼쳐진 KLPGA 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인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원·우승상금 2억2500만원) 조별 리그 3라운드에서 이예원이 이정민에 3라운드 부전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다음은 이예원이 경기 후 KLPGT 관계자와의 인터뷰

- 16강 경기는 어떻게 준비할 건지

“이제부터는 지면 바로 끝이니까 더 후회 없이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것 같고, 상대방 의식보다는 내 플레이를 하려고 한다.”

- 이제 토너먼트로 진행되는데 조별리그 때랑 플레이 스타일이 달라질 것 같은 지

“조별리그 때는 한 번 못해도 기회가 있다고 생각했는데16강부터는 기회가 없어지니까 조금 더 공격적으로 할 것이다.”

- 컨디션은 어떤 지

“어제보다는 좀 더 목이 아프지만, 그래도 병원 갔다가 푹 쉬면 괜찮아질 것 같다.”

- 16강 각오와 목표

“작년은16강 진출을 못했는데, 올해는 진출한 만큼 최대한 많이 올라가고 싶다.”

- 상반기에 우승하고 싶은 특별한 대회가 있다면

“저번 대회였던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이랑 이번 대회, 그리고2024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대회 우승 욕심이 난다. 모두 다 좋아하는 코스이고 잘했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