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늦은 밤 국화꽃 들고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김여사 알아본 시민들 커뮤니티에 사진 올려 추모현장서 무릎꿇고 앉아 추모
2024-07-04 이민희 기자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김건희 여사가 3일 늦은 밤 서울 시청역 차량 역주행 사고 현장을 찾아 추모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이날 여러 커뮤니티에는 사고현장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김 여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이는 대통령실에서 사전 공지한 바 없는 일정으로 김 여사는 경호원없이 수행원 1명만 대동한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속에는 사고 현장 주변 추모객들이 두고 간 국화꽃이 놓여있는 곳에 무릎을 꿇고 앉아 써놓은 추모의 글을 읽고 있는 김 여사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지난 1일 밤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A씨가 운전하는 제네시스 차량이 역주행하며 인도로 돌진, 행인들을 치어 사망 9명과 6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