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앞둔 '베테랑2‘, 해외 163개국 판매

2024-09-20     이성현 기자
'베테랑2' 포스터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영화 '베테랑2'가 국내 500만을 앞두고 해외 관객을 만난다. 

CJ ENM은 '베테랑2'가 미국·홍콩·태국·호주·베트남 등 해외 163개국에 판매됐다고 20일 밝혔다.

개봉일도 속속 확정되고 있다. 오는 25일엔 필리핀·인도네시아, 26일엔 홍콩·태국, 27일엔 북미·베트남 등에서 공개된다. 국내에선 지난 13일 개봉해 468만명이 봤다.

2015년 1341만명이 본 '베테랑' 후속작인 '베테랑2'는 형사 '서도철'이 범죄자만 골라서 살해하는 연쇄살인마 해치를 잡기 위해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황정민이 전작에 이어 서도철을 연기했고, 장윤주·진경·정만식·신승환·오대환·김시후 등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여기에 정해인이 새로 합류했다. 정해인은 서도철의 강력범죄수사대에 새로 합류한 '박선우'를 맡았다. 연출은 이번에도 류승완 감독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