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섭 환경장관, 직원복지 개선 방안 등 논의…MZ와 도시락 간담회
13일 세종청사서 청년세대 직원들과 도시락 간담회
2025-02-13 최정인 기자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청년세대 공무원들을 만나 조직문화와 직원복지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13일 환경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점심시간 정부세종청사 6동 대회의실에서 청년세대 직원들과 함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도시락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는 '혁신 어벤져스'와 환경부공무원노동조합에 속한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다.
2019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환경부 혁신 어벤져스는 5년 이내의 청년세대 공무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정부 혁신 활동을 수행한다. 현재 사무관 12명, 주무관 2명 총 14명이 제7기 혁신 어벤져스로 활동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직원 복지 개선 방안, 환경부 누리집 직원 성명 공개 관련 논의, 과도한 민원 제기로 인한 부담 경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김 장관은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총 12차례 소속기관을 방문, 일선 직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들어오고 있다.
김 장관은 이날 "자부심을 가지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부를 만들고, 이를 통해 국민께 보다 나은 환경행정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