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청소년 예술 진로체험 ‘대학로 꿈잼학교’ 개강
연극·무용 중심 체험형 교육…13일부터 10회 진행 서울 중학생 300여 명 참여…예술로 진로 상상
2025-06-10 최정인 기자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청소년 대상 예술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대학로 꿈잼학교’를 개강한다고 9일 밝혔다.
‘대학로 꿈잼학교’는 중학생들이 예술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연극과 무용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예술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 예술가들과의 실습 중심 수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예술의 다양한 면모를 직접 체험하고, 관련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오는 13일부터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스튜디오 하늘’에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서울시 내 8개 중학교에서 선발된 약 300여 명의 중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예술위 관계자는 “대학로 꿈잼학교는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스스로를 표현하고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통해 미래세대의 문화 향유권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