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원회, 한국언론학회 미디어교육특위와 간담회 개최

2025-07-12     이민희 기자
경남도가 8일 국정기획위원회와 국회를 잇따라 방문해 우주항공 산업 육성을 비롯한 경남의 주요 현안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해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사진왼쪽)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서울뉴스통신DB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 사회2분과(분과장 홍창남)는 11일 오후 국정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한국언론학회 미디어교육특별위원회와 전 국민의 미디어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적 방안 모색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정기획위원회 사회2분과 김현 방송‧통신 소위원장, 기획·전문위원들과 한국언론학회 미디어교육특별위원회의 위원장‧위원들이 참석해 법제, 교과체계, 교육인력 등 다양한 관점에서 종합적인 방안을 검토했다.

전국민의 미디어역량 강화는 이재명 정부의 미디어공약 중 하나로, 국정기획위는 세대‧계층 정보격차 없이 모두가 올바르게 정보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검토 중이다.

이에, 간담회에서는 ▴미디어교육 지원법 제정, ▴초‧중등 교육과정 내 미디어 교육의 기본방향, ▴미디어 교‧강사 양성 등의 구체적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국정기획위원회 사회2분과 김현 방송·통신 소위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체계적인 미디어교육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앞으로도 미디어역량 강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국정과제의 실행력을 높이는 이행방안을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