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청년 200명과 타운홀…“일자리·주거·결혼 고민 듣겠다”
청년의 날 앞두고 직접 소통 자리 마련 일자리·주거·연애·출산 등 현안 자유토론 정부 관계부처 동참…정책 개선책 논의
2025-09-19 김부삼 기자
【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청년의 날을 하루 앞둔 19일 오후 2시, ‘청년의 목소리를 듣다’라는 주제로 청년들과 타운홀미팅을 갖고 정책 현안에 대한 의견을 직접 청취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 정책 대상자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개선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은 △청년의 사회진출 △청년의 자립기반 마련 △청년이 참여하는 사회 등 3부로 진행되며, 일자리와 주거, 연애·결혼·출산 등 청년 세대가 직면한 주요 현안을 두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청년 200명이 참석하며, 사회는 ‘90년대생’ 최지원 청년담당관이 맡는다.
이 대통령은 이번 주 청년 정책 행보에 주력해 왔다. 16일에는 세종시에서 청년 농업인과 간담회를 가졌고, 17일에는 청년 스타트업과 토크콘서트를 열어 고충을 들었으며, 전날 수석보좌관회의에서는 청년 정책 현안을 집중 점검하고 개선책을 보고받았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대한민국 청년 세대를 향한 이재명 정부의 지원과 투자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