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산내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소통의 장 마련
2025-09-19 문형모 기자
【부산·경남 = 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밀양시 산내면은 ‘귀농·귀촌 정착 및 교류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를 방문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 등 20명이 참여해 정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나누고, 쿠킹클래스, 요가, 풋스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근 귀촌한 한 참가자는 “지역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산내면의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한 양식 요리 체험을 통해 사과를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정제 산내면장은 “서로 다른 삶의 방식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것이 행복한 귀촌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과 귀농·귀촌인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