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1회 동물보호의 날 축제’ 개최

【부산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부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제1회 동물보호의 날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개막식과 ▲전문 강의 ▲홍보·체험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26일 개최되며, ▲동물복지헌장 발표 ▲부산시 동물복지 홍보대사 위촉(설채현 수의사) ▲동물복지 유공자 시상 등이 진행된다.

전문 프로그램으로는 ▲설채현 수의사의 ‘반려동물 행동 교정 클리닉’ ▲스마트폰 반려견 사진 촬영 강의 ▲반려견 운동회(‘피개행개: 피곤한 개가 행복한 개’)가 준비된다.

130여 개 전시‧홍보관에서는 ▲반려 산업 전시 ▲동물복지 인증 제품 홍보 ▲교육·체험 ▲동물보호단체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반려동물 동반 요트투어 ▲해변열차 체험이 진행된다.

안철수 푸른도시국장은 “부산이 중앙정부와 협력해 동물복지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