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마트, 알래스카 패키지 ‘톰 크루즈’ 출시…하와이안항공 인천-시애틀 직항 때맞춰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미주 전문 여행업체 투어마트(대표 이춘화)가 알래스카 크루즈의 새 개념을 도입한다.

이춘화 투어마트 대표는 일명 ‘톰 크루즈’로 판매될 시애틀&알래스카 크루즈 상품은 한국에서 2명부터 출발이 가능하고 시애틀 현지에서 크루즈 일정에 조인하는 일정이라고 최근 세계여행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 상품은 지난달 하와이안항공의 인천~시애틀 신규 직항 노선 취항을 계기로 크루즈 패키지가 출시되면서, 서울 수도권은 물론, 지방 설명회에서도 알래스카 크루즈가 떠오르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알래스카 크루즈 상품인 ‘톰 크루즈’의 가장 큰 특징은 한국인 현지 크루즈 전문 가이드가 크루즈여행 내내 동행하며, 저렴한 비용(630＄)의 4회 기항지 투어 포함으로 고객으로 하여금 기항지 선택에 대한 부담을 덜어줬다는 평가다.

4대 기항지는 주노, 스캐그웨이, 케치칸, 캐나다 빅토리아 등이다.

이 대표는 이 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달 초 10일의 일정으로 시애틀&알래스카 크루즈 팸투어를 다녀왔으며, 지난달 29일 광주광역시 100여 군데 여행사를 초청해 설명회를 가지는 등 본격적인 홍보마케팅에 들어갔다.

이춘화 투어마트 대표는 “이번에 선보이는 알래스카 크루즈는 크루즈 여행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패키지 상품으로 저렴한 비용의 ‘올 인클루시브 상품’”이라며, ”이 시기에 맞춰 취항한 알래스카에어그룹의 하와이안항공과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시애틀을 기반으로 한 동계 오로라와 5월~9월까지 알래스카 내륙관광 및 크루즈, 시애틀 로키 코치 등 5개 상품들이 향후 투어마트가 끌고 갈 대표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