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롯데월드타워·YTN서울타워와 세계적 디자인경관 위해 맞손
서울 랜드마크 경관디자인 활성화 MOU
2025-11-05 송경신 기자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서울시가 서울을 상징하는 대표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 YTN서울타워와 손잡았다.
서울시는 서울 디자인경관 개선을 위한 공동협력을 위해 각 건축물 대표인 롯데물산㈜, YTN과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야간 경관 등 경관 개선 공동 협력, 경관조명과 미디어 상호 콘텐츠 교류, 주간 경관을 위한 상호 협업 등이다.
롯데월드타워는 2017년 개장한 세계에서 6번째로 높은 초고층 빌딩(약 555m)이다. 서울의 야경과 감성을 담은 공공 미디어 아트와 더불어 국경일 등 주요 기념일마다 콘텐츠를 연출하고 있다.
YTN서울타워는 1975년 7월 준공해 1980년 10월 일반에 개방했다. 237m로 남산 포함 480m 높이를 자랑한다. 서울의 중심에서 도심을 내려다볼 수 있는 랜드마크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서울의 디자인경관에 랜드마크 역할을 충실히 해 온 두 기업의 대표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낮과 밤이 아름다운 디자인경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