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2025년산 공공미축미곡 11∼13일 매입 ‘물량 총 514톤’

등급 검인 후 종부 창고 보관

2025-11-11     조윤찬 기자
11일 서철모 대전서구청장이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 사진 = 대전서구 제공 2025.11.11,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충남 = 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 서구는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입 품종은‘삼광’과 ‘친들’이며 올해는 시장격리곡 매입 물량 추가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구가 매입하는 물량은 총 514톤(800kg 기준 643포)이며 40kg 환산 기준으로는 1만2860포에 달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등급별 검인을 마친 후 정부 양곡 보관창고로 이송·보관될 예정이다.

매입 대금은 중간정산금(40kg 기준 4만원)을 수매 직후 지급하며 최종정산금은 매입 가격 확정 후 12월 31일까지 지급된다.

이날 매입 현장을 방문한 서철모 구청장은 “집중호우 등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애쓴 농업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