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지지율 54.5%, 전주 대비 2.2%p.↓...3주만에 하락 전환[리얼미터]
부정평가 41.2%…2.5%p 올라
2025-11-17 김부삼 기자
【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 전환했다.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등이으로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꼽혔다.
여론조사회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54.5%, '잘못한다'는 부정평가는 41.2%로 나타났다. '잘 모름'이란 응답은 4.3%였다.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11월1주차) 대비 2.2%포인트(p) 내렸고, 부정 평가는 2.5%p 상승했다.
지열별로는 서울(3.9%p↓), 부산·울산·경남(3.0%p↓), 인천·경기(2.8%p↓), 광주·전라(1.8%p↓), 70대 이상(7.0%p↓), 30대(3.0%p↓), 중도층(2.3%p↓), 등에서 하락했다.
대전·세종·충청(3.2%p↑), 남성(1.4%p↑)에서 올랐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2.0%p다. 조사방법으로 무선(100%) 자동응답을 활용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