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연결의 도시 부산' 비전 제시

부산형 급행철도 통한 부울경 1시간 경제․생활권 실현 강조

2025-11-19     박영기
부산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을 주제로 지속 가능한 연결의 도시 부산을 알린다고 밝혔다.

【부산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부산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을 주제로 지속 가능한 연결의 도시 부산을 알린다고 밝혔다.

시는 ‘대한민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친환경 교통수단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를 기반으로 도시 간 연결과 균형발전을 실현하는 부산’을 생동감 있게 소개하며, 이번 박람회에서 강조하는 ‘지속 가능한 연결의 도시’를 중점적으로 홍보한다.

이번 박람회의 전체 콘셉트인 '5극 3특'에 맞춰 부산․울산․경남이 '1시간 생활권'을 주제로 지역 정책과 비전을 선보인다. 시는 부산형 급행철도 조형물을 통해 가덕도 신공항에서 부산형 급행철도를 타고 부산 도심 주요 거점을 거쳐 기장 오시리아에 이르는 여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시는 20일 '2025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 및 성과발표회'에서 ▲지방시대 시행계획 우수사례로 '부산형 늘봄 프로젝트(당신처럼 애지중지)' ▲지역균형발전사업(자율계정) 우수사례로 '해양 및 수자원 관리'가 각각 선정돼 기관 표창 2개를 받는다.

같은 날 열리는 지방성장세미나 부산 세션으로 부산지역산업진흥원이 '특구에서 거점으로, 지방성장의 길을 연다'를 주제로 콘퍼런스에 참여한다.

이준승 행정부시장은 “부산형 급행철도는 가덕도 신공항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자 동남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성장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