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청년센터 이전 기념 ‘네이밍 공모전’ 개최…총상금 60만 원
2026년 새 청년센터 브랜드 정체성 확립 위한 시민 참여 공모 최우수 30만 원·우수 20만 원·장려 10만 원 등 시상
2025-11-19 최창균 기자
【양주 = 서울뉴스통신】 최창균 기자 = 양주시가 오는 2026년 청년센터의 이전과 확대 운영을 앞두고, 시민과 함께 새로운 공간의 브랜드 정체성을 만들어가기 위한 ‘양주시 청년센터 이전 기념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센터의 비전과 가치를 시민의 시각에서 창의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이름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이달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14일간 진행되며, 참신하고 상징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자는 센터를 대표할 수 있는 12자 이내의 간결한 명칭을 작성해 지정된 제출서류와 함께 이메일(mbsr@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명칭의 창의성, 상징성, 대중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 1명(30만 원), 우수 1명(20만 원), 장려 1명(10만 원) 등 총 60만 원 상당의 양주사랑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2026년 새 보금자리에서 다시 태어날 청년센터의 이름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청년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의미 있고 따뜻한 명칭이 다양하게 제안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명칭을 향후 청년센터 운영과 홍보, 도시 브랜드 전략 등 전반에 적극 활용해 청년이 중심이 되는 도시 이미지를 강화할 방침이다.